홈플러스가 가을 톱밥꽃게를 초특가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21일부터 금어기(6월 21일~8월 20일)가 풀리자마자 어획한 가을 톱밥꽃게를 선보이며, 첫 출하를 기념해 27일까지 일주일간 100g당 980원 초특가에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금어기 해제일인 21일 새벽 서해안에서 잡은 톱밥꽃게를 당일 산지 직송해 일부 점포에서 선보이며, 22일부터는 판매 점포를 140개 전 점포로 확대해 전국 고객들이 어디에서나 신선한 가을 꽃게를 즐길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해 8월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수산 카테고리에서 꽃게가 차지하는 매출비중은 무려 25%에 달했다. 금어기 이후 첫 조업에서 잡힌 꽃게들은 금어기 동안 살이 올라 더욱 통통하고 쫄깃해 인기가 좋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3월과 8월 연중 두 번의 철을 맞는 꽃게는 봄에는 알이 가득 찬 암꽃게가, 가을에는 살이 오른 통통한 숫꽃게가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채준 기자 dooria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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