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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과·간호학과, 수능 최저학력 기준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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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과·간호학과, 수능 최저학력 기준 적용

입력
2015.08.2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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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일 입학처장.
김종일 입학처장.

가톨릭관동대는 전체 모집인원의 81%인 1,863명을 2016학년도 수시에서 선발한다. 학교생활기록부 종합전형으로 250명을, 학생부교과 전형으로 1,445명, 실기중심전형으로 168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의 경우 성적 90%와 출결 10%로 전형총점을 산출하는 게 특징이다.

학생부종합에는 CKU인재전형, 강원인재전형, CKU꿈&끼전형이 있다. 모집단위 중 의학과, 간호학과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CKU인재전형과 강원인재전형은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에서는 학생부 교과성적을 정량적으로 평가(30%)하고 서류평가(70%)를 정성적으로 평가해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다. 서류평가는 학생부의 교과, 수상경력, 진로희망사항, 창의적 체험활동,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과 자기소개서를 정성적으로 평가한다.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의 70%와 심층 인성면접 30%를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다만 의학과, 간호학과는 총점 순위를 발표하고 최종합격자는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강원인재전형은 강원지역고교 출신자로 지원 자격이 제한되며 입학금 면제와 학기 당 100만원씩 1년간 장학금을 지원한다. CKU꿈&끼전형은 교과, 비교과를 정성적으로 평가하고 전공접합성을 보는 심층면접을 통해 일괄 합산해 선발한다.

가톨릭관동대는 학사구조개편을 통해 학부 모집단위를 폐지하고 학과 모집으로 개편했다. 특히 단과대학인 방송문화예술대학을 신설해 창의융합형 교과목 공동 강의를 통해 방송제작, 연기, 미용 등 관련된 이론 및 실기 능력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수시에서 학생부 교과 10%, 실기 90%로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내달 9~1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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