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ICT 분야 경력단절여성 교육센터 개설
대전시는 19일 배재대 대덕밸리캠퍼스에서 20~30대 고학력 정보통신기술(ICT)분야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대전 배재대 ICT융합 여성새로일하기 센터’문을 열었다.
이 센터는 대전시가 지난 5월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신설하게 됐다. 대전에 고학력 ICT융합분야 여성 재취업을 위해 특화된 취업지원센터가 개설되기는 처음이다.
센터에서는 재취업을 원하는 고학력 여성들을 대상으로 3D프린팅과 3차원 영상제작, 빅데이터 활용법 등 정보통신 융합분야 관련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우택 대전시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경력단절 구직여성 중 전문학사 이상이 60%정도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번 센터 개소를 계기로 신기술중심의 테크노밸리에 고학력 여성들의 취업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택회기자 thhe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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