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align="left">코스닥이 19일 장중 6%대나 급락하는 등 불안한 상황을 이어가고 있다.
<p align="left">이날 오후 1시27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2.88포인트 내린 666.92를 기록 중이다.
<p align="left">지수는 7.49포인트(1.07%) 내린 692.31로 시작한 뒤 기관의 매도 공세 속에 수직낙하 흐름을 보이고 있다.
<p align="left">코스닥지수는 전날에도 3% 넘게 하락하는 등 최근 조정의 강도가 거세지고 있다.
<p align="left">최근 중국 위안화의 평가절하 충격파와 미국 금리 인상 우려 등이 겹치며 국내 증시는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는 상황이다.
<p align="left">특히 한국 등 신흥국에서 외국인의 자본 이탈이 이어지며 그동안 유동성과 성장 기대감에 힘입어 높은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을 받은 중·소형주에 대한 경계심리가 확산되고 있다.
<p align="left">코스피도 이날 1% 넘는 하락세를 보이며 1,920선으로 주저앉았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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