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는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준다. 게다가 끝내기라면 짜릿함은 배가 된다. 그리고 경기 뒤 승리의 주역들에게는 동료들의 시원한 물 세례가 이어진다. 올 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샤워 세리머니 장면들을 모았다. [사진=AP AFP 연합뉴스]
▲ 텍사스 추신수(가운데)가 지난 16일(한국시간) 탬파베이와의 홈 경기에서 승리한 후 동료들로부터 음료수 세례를 받고 있다. 추신수는 이날 투런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 지난 4일 휴스턴전에서 사이클링 히트를 작성한 텍사스 애드리안 벨트레(왼쪽)가 경기 후 동료들의 물 세례를 피해 달아나고 있다.
▲ 탬파베이의 리치 섀퍼(가운데)가 5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 뒤 축하를 받고 있다.
▲ 9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을 마치고 물을 뒤집어 쓰는 캔자스시티의 살바도르 페레스.
▲ 휴스턴의 댈러스 쿠첼(오른쪽)이 7월31일 LA 에인절스전에서 9회 끝내기 홈런을 친 동료 제이슨 카스트로에게 물을 끼얹고 있다.
▲ 12일 볼티모어전에서 연장 10회 끝내기 안타를 때린 시애틀의 오스틴 잭슨(아래).
한국스포츠경제 webmaster@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