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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주승용 의원 "여수~제주 항공 주 5회로 증편"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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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주승용 의원 "여수~제주 항공 주 5회로 증편" 外

입력
2015.08.1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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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의원 "여수~제주 항공 주 5회로 증편"

새정치민주연합 주승용(전남 여수을) 의원은 대한항공이 10월부터 여수~제주 항공편을 주 2회에서 5회로 증편하고, 대신 김포~여수 노선을 1일 4회에서 2회로 감축하는 계획안을 국토부에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금요일과 일요일만 운항하는 여수~제주 노선은 10월부터 화ㆍ목요일을 제외한 주 5회로 확대될 예정이다.

주 의원은“대한항공이 10월 말 겨울철 항공편 개편 때 아시아나와 협의해 김포에서 저녁 시간대에 여수로 출발하는 항공편 증편을 검토할 계획”이라며“제주행 증편으로 전남 동부권과 경남 서부권 주민들의 여행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남 우수영~ 신안 흑산도 카페리 첫 취항

전남 해남군 우수영과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인 신안군 흑산도를 잇는 전천후 카페리 여객선 항로가 개설된다. 17일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등에 따르면 19일부터 해남 우수영항에서 신안군 흑산도항을 운항하는 뉴드림호가 취항한다. 뉴드림호는 2,100톤급 전천후 카페리 여객선으로 1톤 화물차를 80대까지 실을 수 있으며, 승객 정원은 250명으로 소요시간은 3시간30분이다. 이번 전천후 여객선 취항으로 태풍 등 기상악화로 발길이 묶었던 흑산도 주민들과 관광객들은 자유롭게 육지를 왕래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선사 해진해운은 운항 이후 커피숍과 영화관 등의 편의시설을 갖춘 선박의 추가 도입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전북대 문학상, 대학ㆍ고교생 대상 공모

전북대는 대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북대 문학상’작품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전북대 신문방송사와 최명희문학관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가람 이병기 청년시문학상(시)’과 ‘최명희 청년소설 문학상(소설)’으로 나눠 심사한다.

공모분야는 대학부와 고등부 각각 단편소설과 시이며, 소설은 1편 이상, 시는 시조 포함 3편 이상 제출하면 된다. 총상금은 650만원으로 모집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출품을 원하는 사람은 전북대 신문방송사에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문의 전북대신문방송사(063) 270-3536

박경우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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