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패션 브랜드 '플랙(PLAC)'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새롭게 디자인한 '보헴시가 슬림핏(BOHEM CIGAR slim fit)' 한정판을 17일 출시했다.
'플랙'은 슬림핏 청바지로 유명세를 타며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떠오르고 있는 컨템포러리(contemporary, 현대적인) 캐주얼 브랜드이다. 플랙은 청바지를 비롯하여 자사 의류에 실제 사용하고 있는 여러 패턴을 활용하여 '보헴시가 슬림핏'에 어울리는 모던하고 심플한 패키지 디자인을 제작했다. KT&G는 플랙이 만든 네 가지 다른 디자인의 보헴시가 슬림핏 한정판을 약 한 달 간 판매할 예정이다.
지난 3월 초에 출시된 보헴시가 슬림핏은 세계 최초로 시가잎을 함유한 길이 100mm 슈퍼슬림 담배로, 쿠바를 비롯한 남미산 시가잎을 20% 함유하여 풍부한 맛이 특징이다.
보헴시가 슬림핏은 시가잎 함유 궐련지인 시가래퍼(Cigar Wrapper)로 풍부한 시가 맛을 구현한 '브라운'과 일반 궐련지로 풍부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강조한 '화이트' 두 가지 타입으로 출시되었다.
권민석 KT&G 보헴팀장은 "이번 한정판은 젊은 슈퍼슬림 담배를 표방하는 보헴시가 슬림핏의 제품 컨셉을 잘 표현하고 있다"며, "심플하고 모던함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보헴시가 슬림핏의 인기가 꾸준히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보헴시가 슬림핏 한정판의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기존 제품과 동일하게 각각 1.0mg와 0.10mg이며, 갑당 4,500원.
채준 기자 dooria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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