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현종.
KIA가 5할 승률에 복귀하며 공동 5위로 뛰어 올랐다.
KIA는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원정 경기에서 2-1로 이겨 지난 2일 이후 13일 만에 승률 5할(52승52패)을 회복했다. KIA 선발 양현종은 6⅔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12승(4패)째를 챙겼다. 이날 삼성에 4-5로 패한 한화의 승률이 5할(53승53패)로 떨어지면서 KIA는 공동 5위로 도약했다.
목동에서는 롯데가 8회 손아섭, 9회 강민호의 투런포로 넥센에 4-3 역전승을 거뒀다. 넥센 박병호는 시즌 42호 홈런을 치며 100득점을 채워 역대 5번째로 2년 연속 100득점·100타점을 달성했다. NC는 마산 홈 경기에서 kt를 5-4로 누르고 삼성에 이어 두 번째로 시즌 60승(2무 43패) 고지를 밟았다. 이날 코칭스태프 보직을 변경하면 분위기 쇄신을 노린 SK는 두산과 경기에서 4-5로 역전패했다.
신화섭 기자 evermyth@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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