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INI 드라이빙 아카데미 37 론칭. MINI코리아 제공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가 고성능 MINI 오너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MINI 드라이빙 아카데미 37을 본격 론칭했다. 이와 함께 MINI 드라이빙 클럽 37 멤버십 운영도 시작했다.
'37'은 1964년 몬테카를로 랠리 당시 최초로 우승한 MINI의 레이싱 넘버다. 1911년 시작된 몬데카를로 랠리는 월드랠리챔피언십(WRC)의 개막전으로 유명하다.
드라이빙 아카데미 37은 MINI의 고성능을 만끽할 수 있는 드라이빙 기술 습득을 위해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국내 최고의 드라이빙 전문가들이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참가를 위해서는 MINI JCW와 MINI 쿠퍼 S 모델을 소유하고, MINI 드라이빙 센터의 '어드밴스드' 프로그램을 이수해야 한다.
오픈트랙ㆍ익스퍼트ㆍ스노트랙ㆍ마스터 등 4단계 클래스에 따라 각각 특화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단계별 테스크를 통과하면 MINI 코리아가 인증한다.
오픈트랙 클래스는 25일부터 매월 1회 개설된다. 긴급제동ㆍ트랙 라인 주행 등 고급주행ㆍ짐카나(복잡한 코스를 빠져나가는 주행) 테스트로 구성된다. 익스퍼트와 스노트랙 클래스는 2016년에 개설하고 최종 단계인 마스터 클래스는 2017년 개설 예정이다.
▲ MINI 드라이빙 아카데미 37 론칭. MINI코리아 제공
MINI 드라이빙 아카데미 37의 모든 과정을 이수하면 MINI 드라이빙 클럽 37 회원이 되고 한국 자동차 경주협회(KARA)의 C드라이빙 라이선스를 받게 된다. C드라이빙 라이선스가 있으면 국내 다양한 드라이빙 트랙을 이용할 수 있다. MINI 트랙재킷과 라이선스 북, 차량용 크롬 패치 등이 포함된 MINI 드라이빙 클럽 37 멥버십 패키지도 받게 된다.
MINI 드라이빙 아카데미 37 관련 정보는 MINI 커뮤니케이션 센터(080-6464-003)난 홈페이지(www.bmw-driving-center.co.kr)에서 얻을 수 있다. 참가비용은 1인당 37만1,200원이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