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가요제'의 막이 오른다.
'무도 가요제'가 평창 일대의 풍경을 바꿔놓고 있다. 무대가 세워지는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주변에는 일찌감치 야영족과 텐트족이 등장했다. 이틀 전부터 야영을 시작한 관람객들이 줄지어 벌써 200~300여명이 운집했다는 후문이다.
앞서 '무한도전' 제작진이 SNS를 통해 "무대 위치는 모든 객석에서 잘 보이는 곳에 설치했기 때문에 서두르지 마시고 공연시간에 맞춰 방문하셔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공지했는데도 불구하고 입장 행렬은 늘어나는 추세다. 최대수용 인원을 3만 명으로 내다보고 있는 만큼 입장 경쟁은 공연 날이 다가올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무한도전 가요제' 평창은 오늘(13일) 오후 8시 개최된다. 무한도전 가요제는 '영동고속도로가요제'라는 이름으로 강원도 평창 동계올림픽 스키점프 경기장(알펜시아리조트 스키점프대)에서 열리며 방송일은 22일이다.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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