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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수현, 하지원의 공통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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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수현, 하지원의 공통점은?

입력
2015.08.13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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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화장품은 언제나 특별하다. 제품 기획단계부터 스타가 직접 참여해 소장 가치를 높인 2015년 여름 신상 화장품들을 한 데 모아봤다.

1. 미미박스 x 애프터스쿨 나나 ‘아임나나’

미미박스 뮤즈로 활동 중인 애프터스쿨 멤버 나나가 제품 선정부터 컬러 선택, 패키지 디자인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한 첫 번째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이다. 립스틱, 섀도 팔레트, 아이라이너, 마스카라 등 4종 구성으로 각 패키지에는 나나의 친필 사인을 새겨 소장 가치를 더했다.

실제로 나나는 메이크업 자격증을 소유한 메이크업 실력자라고. 당시 나나는 "수 차례 제품 회의를 거쳐 어렵게 완성한 컬렉션"이라며 제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2. 바비 브라운 x 수현 '크레이지 포 컬러 립 팔레트'

‘어벤저스2’의 그녀, 배우 수현이 선택한 여섯 가지 립 컬러로 구성된 한정 팔레트다. 피치, 핑크, 코랄, 레드까지 필요한 모든 컬러가 포함돼 어떠한 분위기나 장소에도 어울리는 립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컴팩트한 사이즈의 팔레트에 거울과 립 브러쉬가 내장돼 휴대가 간편한 것도 특징.

수현은 “평소에는 자연스러운 컬러의 립스틱을 선호하지만 가끔 통통 튀는 컬러를 바르고 싶을 때가 있다”며 “크레이지 포 컬러 립 팔레트는 내가 원하는 컬러가 모두 조합돼 있어 메이크업 할 때 가장 애용하는 아이템”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3. J.ONE x 하지원 '제이원 젤리팩'

제이원(J.ONE)은 오랜 시간 배우 하지원이 직접 체험하고 느꼈던 자연주의 화장품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탄생한 화장품 브랜드다. 브랜드 명 자체도 ‘하지원이 제안하는 최고의 화장품’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론칭과 함께 첫 선을 보인 제품은 젤리팩. 마치 코르셋을 읿은 것처럼 피부를 잡아주는 고농축 리프팅 앰플 형태의 바르는 팩으로, 하지원이 제품 기획단계부터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염보라 뷰티한국 기자 bora@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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