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제스 엔터테인먼트가 패션 모델 에이전시를 설립했다.
'씨제스 모델 에디션'라는 간판을 달고 본격적으로 깃발을 올렸다. 1세대 톱 모델인 노선미를 이사로 합류시켰다. 더불어 글로벌 패션 모델 매니지먼트와 패션 행사의 다양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을 차례로 영입했다.
씨제스 백창주 대표는 "국내외 모델과 유명아티스트들의 매니지먼트 및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글로벌 패션 인프라 구축과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게 목적"이라며 "해외 톱모델과 소속 배우의 신선한 프로젝트, 새로운 시도를 이끌어 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백 대표는 "모델 아카데미를 통해 패션 모델의 전문적 인큐베이팅과 방송, 영화 등 다방면에서 활약할 새로운 얼굴을 찾아 인재를 양성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씨제스는 JYJ(김재중, 박유천, 김준수)의 글로벌 시장 성공에 힘입어 최민식, 설경구, 이정재, 문소리 등 톱배우들을 차례로 영입한 바 있다. 최근에는 '데스노트'를 성공적으로 론칭한 뮤지컬 제작사 씨제스 컬쳐와 드라마 제작사 씨제스 프로덕션을 설립하기도 했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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