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춤꾼 1만2000명 원주서 댄스 한마당
강원 원주시 2015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사무국은 다음 달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 열리는 댄싱카니발에 국내외 144개팀 1만2,000여명이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길, 사람, 소통’을 주제로 열린다. 특히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의 메인 하이라이트인 ‘댄싱카니발’은 전국 최대 거리 퍼레이드로 진행돼 축제 기간 매일 오후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한다.
다음달 16일 개막공연에서는 ‘한국 전통의 날’을 테마로 해외 참가팀 500여명과 시민 참가자 1,000여명이 퍼포먼스를 통해 가장 한국적인 것과 역동성을 알리고 춤을 통해 교류의 장을 연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 스페셜 게스트로 국립합창단과 가수 알리, 걸그룹 스텔라가 초청돼 원주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축제 기간 중앙로 문화의 거리와 명륜동 따뚜주차장, 젊음의 광장에서는 예술놀이터 체험, 전통시장 프로그램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박은성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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