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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뉴스 따라잡기 7 (8월 첫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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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뉴스 따라잡기 7 (8월 첫째 주)

입력
2015.08.08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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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부터 시작된 롯데家 형제의 볼썽 사나운 경영권 다툼이 이번 주 가장 큰 이슈였습니다. 신동빈 회장이 롯데홀딩스에 이어 L투자회사까지 장악해 일단 유리한 국면에 섰지만 아버지의 지지를 받고 있는 신동주 전 부회장도 가만히 있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누가 승리하든 결과는 ‘상처뿐인 영광’이 될 것이 분명합니다. 광복 70주년을 앞둔 시기에 창업자 일가의 일본식 이름과 대화, 일본의 정체 모를 기업이 지배구조 꼭대기에 있는 불투명한 출자 관계 등이 드러나며 롯데그룹의 이미지는 크게 추락했습니다.

서울 A고교에서 교사 다수가 동료 교사와 학생들을 상대로 1년 넘게 성희롱과 성추행을 일삼았다는 사건과 관련한 후속 보도도 분노를 일으켰습니다. 교장도 가해자였고, 교사가 학생에게 수업 중 원조교제를 하겠느냐는 말을 했다는 사실이 공개됐습니다. 정부는 학교 성폭력 사건을 은폐했을 경우 학교장을 최고 파면 조치할 수 있도록 하는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신동주 전 일본롯데 부회장이 7일 오후 서울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하고 있다. 서재훈기자 spring@hankookilbo.com
신동주 전 일본롯데 부회장이 7일 오후 서울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하고 있다. 서재훈기자 spring@hankookilbo.com

1. 롯데家 경영권 다툼

-신격호, 신동빈 L투자사 사장 취임에 격노…신동주 “법적 조치 취할 것”

-"신격호 일가 지분 2.41%로 제국 지배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재앙"

-당정 “대기업 총수 해외 지분 의무 공시 추진”… 기존 순환출자 쟁점은 비껴가

-롯데의 '기형적 고리'… 대기업 순환출자 중 91% 차지

-롯데 집안싸움, 그룹 위기로 번진다

-[메아리] 결자해지 기회마저 놓친 신격호

-[지평선] ‘형제의 난’ 관전법

-[사설] 롯데, 결국 기업가치 높일 선택으로 갈밖에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2. 학교 성범죄

-학교 성폭력 은폐 땐 학교장 등 파면 조치

-전과 없고 합의했다고… 성범죄 교사 집유ㆍ벌금

-부산서도… 성범죄 일삼은 특목고 교사들 적발

-교원 성범죄, 한 번만 걸려도 퇴출… 관용은 없다

-별 일 아니다?...성범죄 저질러도 받아주는 교단

-수업 중 여제자에 "원조교제 할래?"… 성추문 고교 실상 조사할수록 경악

박근혜 대통령이 6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실에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박근혜 대통령이 6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실에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3. 대통령 노동 개혁 담화발표

-[전문] 박대통령 "재도약 위해 경제 대수술 불가피"

-朴 "4대 개혁" 절박함 호소만… 구체적 플랜은 안보였다

-개혁 37회 경제 33회 최다 언급, '투자활성화服' 붉은 재킷 착용

-청년 일자리 역점 뒀지만… 임금피크제 등과 연계 난관 예상

-노사정 전격 장외회동... 대화 재개 분위기 무르익나

-[칼럼으로 세상읽기] 묻지마 노동개혁

-[사설] 노동개혁 하겠다면 일단 논의의 장부터 열어야

서울에 처음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7일 오후 시내 곳곳에서 온도를 측정했다. 왼쪽부터 여의도공원, 용산구 한 옥상 주차장, 마포대교 아래. 김주영기자 will@hankookilbo.com
서울에 처음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7일 오후 시내 곳곳에서 온도를 측정했다. 왼쪽부터 여의도공원, 용산구 한 옥상 주차장, 마포대교 아래. 김주영기자 will@hankookilbo.com

4. 폭염

-서울 첫 폭염경보... 전국 가축 152만마리 폐사

-태양을 피하고 싶었지만… 다리 밑도 34도

-더위 입추 지나 누그러진다

1945년 8월6일 원자폭탄이 투하된 일본 히로시마(廣島)의 폐허 가운데 이틀 뒤 몇몇 건물만이 그것도 뼈대만 남은 채 서 있는 모습. AP 연합뉴스
1945년 8월6일 원자폭탄이 투하된 일본 히로시마(廣島)의 폐허 가운데 이틀 뒤 몇몇 건물만이 그것도 뼈대만 남은 채 서 있는 모습. AP 연합뉴스

5. 히로시마 원폭 70년

-"무기든 원전이든, 핵은 폭력" 反核 함성

-"엄청난 섬광 뒤 시가지 사라지고 사람들은 온통 피투성이"

-"전쟁 아닌 사랑… 내가 살아남은 이유"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누리당이 권역별 비례대표를 수용한다면 우리 당도 오픈프라이머리(완전 국민경선제)를 당론으로 결정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누리당이 권역별 비례대표를 수용한다면 우리 당도 오픈프라이머리(완전 국민경선제)를 당론으로 결정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6. 선거제도 개편 논의 본격화

-문재인, 새누리에 "선거제 일괄타결하자"

-"역풍 불라" 신중한 與… 계파 이해 엇갈리는 野

-'지역주의해소·기득권 타파' 대원칙 세워야 해법 보인다

-지역구 늘리자는 與·의원 수 늘리자는 野… 결국은 밥그릇 계산

-獨 '권역별 정당 비례제'로 지역주의 극복

-[정병진 칼럼] 선거제도, ‘뺄셈의 합의’를

-[사설] 선거제도 개편, 여야 기본 틀부터 논의하라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5일 오전 방북길에 오르기 위해 서울 김포공항으로 들어서며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5일 오전 방북길에 오르기 위해 서울 김포공항으로 들어서며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7. 이희호 여사 방북

-이희호 여사 오늘 귀환... 김정은은 여전히 '안개 행보'

-이희호 여사, 평양 보육원·양로원 방문… 하루 앞당겨 묘향산으로

-"분단 70년 상처 치유" 세번째 평양行 발길은 간절했다

-'이희호-김정은 면담' 여부가 남북해빙 시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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