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 <베테랑>,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미니언즈> 등 굵직한 여름 대작들이 극장가를 장악한 요즘,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에선 <무서운 집>이란 영화 예고편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싸구려 에로 영화를 연상케 하는 조악한 영상, 발연기로 일관하는 여배우의 황당한 연기, 영상 제작 프로그램을 처음 접한 초보 수준의 저품질의 예고편. <무서운 집>의 예고편은 여러모로 보는 이를 충격과 공포에 휩싸이도록 만들었다.
내달 8일(토) 이례적으로 재개봉하는 '무서운 집'(배급: (주)콘텐츠 윙, 제작 무서운 영화, 감독: 양병간·구윤희)은 꿈과 환상, 현실의 트라우마 속을 방황하는 한 중년 여성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지난 7월 30일 단관 개봉된바 있다.
배급사 콘텐츠 윙 측은 "7월 30일 단관 개봉 만을 진행하였으나 예상치 못한 상영 쇄도 요청으로 서울과 대구에서 8월 8일(토) 각각 오후 8시 30분, 8시에 재개봉을 확정했다"고 말하고 "VOD 서비스가 실시되어 4천원에 관람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극장 측의 러브콜 요청으로 재개봉 되는 것은 이례적인 케이스"라고 전했다.
'무서운집'은 예고편 공개 이후 포탈사이트 네이버 예고편 재생수 2만뷰, 유튜브 예고편 재생수 12만뷰 이상을 기록 하는 등 많은 관심을 모았다.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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