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고용노동부는 2016년 최저임금을 시간당 6,030원으로 결정, 고시했다. 이는 올해(5,580원)보다 8.1% 상승한 것이다. 내년 1월 1일부터 전국의 모든 사업장에 최저시급이 적용된다.
물론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최저임금 인상이 이루어졌고, 인상율도 적진 않다. 하지만 최저 시급 6,030원을 받으며 일하는 수많은 아르바이트생과 노동자들은 마음 편히 점심 한 끼 해결하기도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런 실상을 보여주기 위해 점심 한끼에 3,000원이면 즐겁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이는 광고 속 세상을 실제와 비교해 봤다. 과연 3,000원짜리 점심은 누구를 위한 것인지, 그런 점심을 함께 즐기면 정말 '행복의 나라'로 갈 수 있는지를 유쾌한 영상으로 감상해보자.
원민우 인턴PD minoo41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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