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뉴 지프 레니게이드. FCA코리아 제공
SUV의 인기 속에 9월 출시 예정인 정통 SUV 브랜드 지프 첫 소형 SUV '올 뉴 지프 레니게이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올 뉴 지프레니게이드는 74년의 지프 브랜드 역사상 처음으로 선보이는 소형 SUV다. 2차 세계대전 전장의 험로를 누비던 지프 최초의 모델 윌리스 MB와 최강의 오프로더 랭글러의 DNA를 물려 받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강인하고 상징적인 디자인, 동급 최강의 오프로드 성능과 다이내믹한 온로드 주행 성능, 동급 최초의 지형설정 시스템과 9단 자동변속기, 최첨단 안전 사양 등을 갖췄다.
정통 SUV 브랜드 지프는 전년 동기(1,755대)보다 699대가 늘어난 2,454대를 판매하며 40%에 이르는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지프 브랜드를 보유한 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FCA) 코리아는 이러한 성장세를 지속시키기 위해 9월에 올 뉴 지프 레니게이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올-뉴 지프 레니게이드가 출시되면 지프 브랜드는 소형 SUV에서 준중형 컴패스, 중형 체로키, 대형 그랜드 체로키, 정통 오프로더 랭글러로 이어지는 제품 라인업을 완성하게 된다.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은 "최근 소형 SUV가 많은 관심을 받으며 판매가 빠르게 늘고 있지만 사실상 정통 SUV라 불린 만한 모델은 찾아보기 어렵다"며 "올-뉴 지프 레니게이드가 지프의 상징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4X4 성능을 경험할 수 있는 동급 최강의 소형 SUV모델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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