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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전, 그 이름만으로 설레는 '숙명의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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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전, 그 이름만으로 설레는 '숙명의 대결'

입력
2015.08.0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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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 울리 슈틸리케가 숙명의 라이벌 일본과 첫 대결을 치룬다.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5 동아시안컵 한일전은 오늘(5일) 19:20 JTBC 에서 생방송 예정이다.

한편 한국은 첫 경기에서 중국을 2-0으로 꺾고 1승을 기록했으며 일본은 첫 상대인 북한에 1-2로 역전패 했다.

한국과 일본은 그동안 76차례 만나 40승22무14패로 한국이 절대적인 우위에 서있다. 하지만 한국은 2010년 5월 평가전 승리(2-0) 뒤 최근 5년간 한일전 승리를 거두지 못해 이후 전적은 2무 2패이다.

광복 70주년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경기는 슈틸리케호의 첫번째 한일전이다. 경기내용을 떠나 그 결과에 국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사진=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KFA)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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