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을 발견하거나 한군데서 이익이 많이 나면 “노다지다!”라고 표현하죠? 어떻게 이런 말이 생겨났는지 아시나요? 이 단어에는 재밌는 속설이 있답니다.
다리아가 왜 금광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을까요? 바로 노다지라는 단어는 금광과 관련 있기 때문이에요. 노다지가 왜 금광과 관련 있는지 한번 볼까요?
노다지는 한국어와 영어가 혼합된 콩글리시에요! 노는 ‘no’, 다지는 ‘touch’를 의미해요.
옛날에는 외국인도 한국어를 모르고 한국인도 외국어를 몰랐어요. 지금처럼 개방되지 않았기 때문이죠. 그들은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외국인이나 한국인 모두 금을 찾으면 자기 이익을 위해서 서로 나누고 싶지 않았겠죠? 그래서 외국인들은 금을 찾으면 ‘no touch’라고 말했어요. 하지만 한국인들은 영어를 몰랐기 때문에 ‘no touch’를 ‘만지지 마’로 이해하지 않고 소리 그대로 ‘노다지’로 이해했어요! 그래서 노다지란 말이 ‘금’, ‘보물’을 뜻하는 단어가 되었답니다. 그리고 이 뜻이 발전해 ‘억세게 이익이 많이 나는 판’ 따위의 뜻으로도 쓰이고 있어요.
쉐어하우스 제공 (필자: 다샤) ▶원문보기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