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력 우수 기업들 금융지원 혜택
경기신용보증재단은 4일 신한은행 경기중부본부와 기술금융 보증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경기신용보증재단에 20억원을 출연하고 경기신보는 출연금의 11배인 220억원 규모의 보증을 서게 된다.
보증 대상은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서 지정한 평가기관인 기술보증기금, 한국기업데이터, 나이스신용평가정보, 이크레더블로부터 T-6 등급 이상을 받은 기업이며 업체당 보증한도는 2억원이다.
보증료율도 0.2%포인트 인하해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준다.
보증을 받으려는 기업은 경기신보 기술평가부(1577-5900)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신보 김병기 이사장은 “이번 신한은행의 특별출연을 통해 기술력이 우수한 도내 기업인들이 싼 이율로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유명식기자 gij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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