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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서 전국 119소년단원 영주서 안전캠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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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서 전국 119소년단원 영주서 안전캠프 열려

입력
2015.08.0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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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119소년단 여름방학캠프 6일까지 경북 영주서 열린다

어린이 안전문화 조직인 한국119소년단 여름방학 안전캠프가 4일부터 6일까지 경북 영주시 경북전문대에서 열린다.

국민안전처와 한국소방안전협회, 한국119소년단지도교사협의회 공동 주최로 5회째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119소년단원 350명이 참가한다.

캠프는 생활안전마당 소방안전마당 수상안전마당 문화체험마당 등 4개 체험 마당을 테마로 가정과 학교에서의 사고예방법, 화재ㆍ재난시 대피요령, 심폐소생술 등을 퀴즈로 풀면서 안전생활에 대해 익힌다.

소방관들이 직접 시범 보이는 물놀이 구조방법 체험 프로그램과 부석사 소수서원 등 영주의 역사문화를 전해 듣는 문화체험마당도 진행한다.

한국119소년단은 1963년 창단, 현재 각급 학교 984개대 2만6,800여명의 단원들이 소방안전교육, 캠페인 등 다양한 안전관련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119소년단지도교사협의회 황재일(56ㆍ영주 영광중 교사)회장은 “어린이들이 캠프에서 경험한 다양한 체험으로 교내ㆍ외에서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구실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용호기자 ly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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