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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브로큰발렌타인 보컬 반, 휴가 중 사고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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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브로큰발렌타인 보컬 반, 휴가 중 사고로 사망

입력
2015.08.0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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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큰발렌타인 보컬 반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해 충격을 주고 있다.

브로큰발렌타인 측은 "갑작스럽게, 너무도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 지난 13년간 우리 곁을 함께 했던 브로큰 발렌타인의 보컬 반(김경민)이 갑작스러운 불의의 사고로 우리 곁을 떠났다"고 밝혔다.

또한 브로큰발렌타인 측은 "늦은 시간에 빈소가 마련된 관계로 유가족 및 친지 분들을 제외한 조문은 8월 4일부터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브로큰발레타인 반은 그룹의 보컬로 맹활약했다. 최근 MBC '나는 가수다3'에 소찬휘와 듀엣을 펼쳤다. 반이 속한 브로큰발렌타인은 2002년 결성됐고,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곡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그룹 브로큰 발렌타인은 반, 안수, 변G, 성환, 쿠파로 구성된 밴드로, 반은 보컬을 담당했다. 지난 2002년 결성했으며, 많은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빈소는 동수원 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 되었으며 발인은 5일이다.(사진=브로큰발렌타인 페이스북)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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