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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임시공휴일 될까… 국무회의서 결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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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임시공휴일 될까… 국무회의서 결정 外

입력
2015.08.0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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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임시공휴일 될까… 국무회의서 결정

정부는 오늘 국무회의에서 14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할지 여부를 결정한다.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추경호 국무조정실장은 ‘8월 14일 임시 공휴일 지정’을 포함해 광복 70주년 기념 국민사기진작안을 보고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아직 최종 결심은 하지 않았으나 긍정적인 분위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서 ‘임시 공휴일 지정'이 결정되면 행정자치부ㆍ인사혁신처에서 관련 행정절차를 밟고 11일 국무회의에서 ‘관공서 공휴일에 대한 규정’이 대통령령으로 상정돼 최종 확정된다.

현대아산 사장 등 금강산 방문

정부가 정몽헌 전 현대그룹 회장의 12주기 추모식에 참석하려는 조건식 현대아산 사장 등의 금강산 방문 신청을 승인했다.

현대아산 관계자에 따르면 오늘 금강산에서 열리는 정몽헌 전 회장 12주기 추모식에 참석할 목적으로 조 사장 등 22명이 방북을 신청했고, 통일부는 매년 개최된 행사라는 점을 감안해 이를 승인했다. 방북단은 오늘 오전 9시20분쯤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방북한 뒤 오후 4시10분쯤 귀환할 예정이다. 지난해 정 전 회장 11주기 추모식 때 방북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이번 방북단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현대아산은 2004년 정몽헌 전 회장 1주기 때부터 금강산 특구 온정각 맞은편에 있는 추모비에서 추모식을 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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