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정·태·영·삼 투어버스 일부노선 변경
강원랜드가 폐광지역 정선, 태백, 영월, 삼척 등 4개시?군 관광클러스터화를 위해 여름성수기 동안 시범운행 중인 정·태·영·삼 투어버스가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원랜드는 지난 7월 24일부터 정?태?영?삼 투어버스를 운행을 시작했으며, 이용 고객들의 의견을 모아 일부 노선을 조정했다.
특히, 격일로 운행하던 삼척노선은 38인승 버스가 연일 만원을 이뤄 매일 운행하는 것으로 증편했다. 이 노선은 하이원추추파크를 경유해 삼척 장호항을 순회하는 노선으로 추추파크 할인쿠폰까지 제공하고 있어 가족 단위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강원랜드는 지난 1일부터 시작한 함백산 야생화 축제 활성화를 위해 정선노선과 태백노선이 축제현장을 경유하도록 조정했다.
투어버스 예약과 노선에 대한 문의는 강원랜드호텔 5층 로비에 마련된 4개시?군 관광안내부스를 방문하면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정·태·영·삼 투어버스는 오는 16일까지 시범운영된다. 강원랜드는 시범운행을 통해 고객들에게 인기 있는 관광지나 콘텐츠를 파악한 뒤 개선사항을 반영해 앞으로 4개시?군 무료 투어버스를 정기 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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