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해외의료봉사단이 2015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 발대식을 가졌다.
7월29일 열린 발대식에는 김경효 이화여대 의전원장 겸 의과대학장과 김영주 교육연구부장 등이 참석해 의료봉사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며 먼 길을 떠나는 봉사 단원들을 격려했다.
우즈베키스탄으로 떠난 봉사단은 오는 8월 2일부터 9일까지 7박 8일의 일정으로 안디잔 지역에서 무료 건강검진과 진료, 특강 등 의료봉사 활동을 통해 이화의 설립 정신인 '섬김과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이화 해외의료봉사단은 1989년 네팔 의료봉사를 시작으로 캄보디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으로 봉사활동 무대를 넓혔고, 2007년 이후에는 매년 학생들의 방학기간을 이용 2차례씩 의료봉사 활동을 실행하고 있으며 이화여자대학교와 동창회의 지원을 받아 활동 영역과 규모가 커지고 있다.
채준기자
채준 기자 dooria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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