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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野, 대타협 기구 성격 '노동·경제 개혁 특위' 가동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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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野, 대타협 기구 성격 '노동·경제 개혁 특위' 가동 外

입력
2015.07.3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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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대타협 기구 성격 '노동·경제 개혁 특위' 가동

새정치민주연합은 31일 여당의 노동개혁 이슈에 대응해 노동 문제를 포함한 경제정책 전반을 다룰 ‘청년 일자리 창출 및 노동·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가동했다. 사회적 대타협 기구 성격을 표방하는 특위 위원장은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을 지낸 추미애 최고위원이 임명됐으며, 금명간 국민대토론회 등을 개최해 경제영역 전반의 구조개혁에 대한 의제를 설정할 방침이다. 새정치연합은 새누리당이 추진하려는 임금피크제 도입 등을 ‘좁은 개혁’으로 간주하고 “재벌 자본개혁과 정부 정책개혁 등이 수반돼야 진정한 노동개혁이 이뤄진다”는 입장이라 여야 충돌이 불가피하다.

금강송 방북단 “재선충 아니다… 회복 가능”

북한 금강산 일대 소나무의 병해충 실태를 조사하고 31일 돌아온 남한 산림 전문가들은 “소나무들의 피해가 있었지만, 재선충 병은 아니다”며 “우리가 약재를 지원하면 (소나무를) 회복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피해 범위에 대해선 “좀 더 확인해봐야 한다”고 밝혀 피해 범위가 적지 않은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우리 정부는 전문가들의 방북을 승인하며 원인이 파악되는 대로 재발 방지를 위한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힌 만큼 금강송을 살리기 위한 후속조치가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8명의 방북단은 2박 3일 일정으로 내금강, 외금강, 고성읍 지역을 둘러보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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