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G워너비가 8월 가요계에 돌아온다.
30일 SG워너비 측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SG워너비가 8월 중순께 앨범을 발매한다. 신곡은 알려진 바대로 작곡가 조영수의 곡이다"라며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 관계자는 "조영수 작곡가가 '타임리스''내사람' 등을 뛰어넘는 곡을 내놓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멤버들도 모두 만족하는 신곡이 나왔다. 전설의 귀환이자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SG워너비를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라고 덧붙였다.
SG워너비는 지난 2014년 멤버 이석훈의 군복무 이후 음악활동 컴백에 대한 논의가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멤버들은 재결성을 확정하고, CJ E&M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 뒤에도 프로듀서 영입과 관련해서는 쉽게 의견을 좁히지 못했다. 하지만 결론은 조영수였다. 그 만큼 SG워너비와 조영수의 관계는 특별하다. 성공적 컴백을 원하는 SG워너비로서도 가장 믿고 맡길 수 있는 카드가 조영수 작곡가다.
음악적으로 새로운 소속사을 찾은 만큼 2015년 보다 활발한 음악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SG워너비는 2004년 '타임리스'로 데뷔했다. 이후 '살다가' '죄와벌' '라라라' '내사람' 등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를 시켰다. 특히 2005년과 2007년에는 골든디스크 대상을 차지하며, 명실상부 최고의 보컬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2011년 3월 발표한 정규 7집의 파트2 이후로는 잠정적으로 활동을 쉬어왔다.(사진=IS엔터테인먼트)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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