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은(26,지바 롯데)이 선발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대은은 30일 일본 QVC마린필드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NPB)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맞대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지난 6월 3일 한신전 이후 구원투수론 나선 이대은의 57일만의 선발 복귀전이다.
이대은은 30일(이하 한국시각) 일본 지바현 QVC마린필드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즈전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2피안타 3볼넷을 내줬으나 삼진을 무려 10개나 솎아내며 무실점 호투를 선보였다. 평균자책점도 종전 3.93에서 3.57까지 낮췄으며, 직구 최고 구속은 155km가 찍혔다. 또한 이대은은 지난 3월 29일 소프트뱅크 호크스전 9탈삼진을 넘어 일본 데뷔 후 자신의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을 경신했다.
지바 롯데는 이대은의 활약에 힘입어 세이부에 2-0 승리를 거뒀고, 팀 최다 연승인 6연승을 이어 갔다.(사진=OSEN)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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