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쏘나타.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의 대표 중형 세단 쏘나타가 출시 30주년을 맞았다. 현대차는 전국을 돌며 쏘나타의 모든 것을 보여 주는 '쏘나타 모터쇼'를 연다.
현대차는 쏘나타 모터쇼를 통해 30년 전 첫 선을 보인 1세대 모델부터 현재 7세대까지 이어진 쏘나타의 도전과 혁신을 소개한다. 2016년형 쏘나타의 7가지 라인업을 음악과 웹툰이라는 요소를 통해 선보인다. 이를 위해 역동적인 이미지를 표현한 컨테이너 구조물을 활용해 총 2층 규모의 전시ㆍ이벤트 공간을 마련한다. 1층에 7세대 쏘나타의 각 파워트레인별 모델과 함께 실물 엔진, 7단 DCT(듀얼 클러치 변속기) 등을 전시한다. 2층에는 1세대부터 6세대 쏘나타에 이르는 총 6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이 외에 1.6 터보와 1.7 디젤 모델을 직접 운전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또 파워트레인별 메시지를 유명 웹툰 작가 7인이 재해석한 작품을 전시하고 가수 박진영과 협업한 쏘나타 뮤직비디오 영상, 차종별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줄 소품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쏘나타가 각 세대별로 어떤 시대ㆍ문화적 의미를 갖는 지를 다양한 음악을 통해 고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음악 평론가 임진모가 엄선한 곡들을 최고급 JBL 음향 시스템으로 감상할 수 있는 '청음존'도 운영한다.
쏘나타의 각 세대별 시대상을 보여주는 생활 소품 및 이미지 전시, 당시 TV 광고 영상과 지면 광고, 쏘나타의 역사를 담은 특별 제작 영상 등도 상영한다.
쏘나타 모터쇼는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8월 12~16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8월 20~24일)ㆍ서울 롯데월드몰(8월 28~9월 1일)ㆍ대구 이월드(9월 5~6일) 등에서 열린다. 관련 정보는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에서 얻을 수 있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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