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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주말 콜센터 운영… 찾아가는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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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주말 콜센터 운영… 찾아가는 서비스

입력
2015.07.2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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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남규 한화생명 사장이 콜센터를 방문해 직원과 함께 고객상담을 체험하고 있다. 한화생명 제공
차남규 한화생명 사장이 콜센터를 방문해 직원과 함께 고객상담을 체험하고 있다. 한화생명 제공

한화생명의 나눔경영은 고객의 불편함을 줄이는 것에서 시작된다. 고객이 콜센터를 통해 요청할 경우 보험설계사가 직접 고객을 찾아가 업무를 처리해주는 ‘찾아가는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2007년 9월 업계 최초로 도입된 이 서비스는 타 금융상품에 비해 보장기간이 길고 상품 내용이 어려운 생명보험의 특성상 고객의 요구사항을 보다 가까이서 듣고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도입됐다.

작년 12월에는 근무시간 중 전화 상담이 어려운 맞벌이 부부, 자영업자 고객을 위해 콜센터 고객 상담업무 시간도 대폭 연장했다. 기존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였던 상담시간을 오전 8시부터 밤 9시까지로 확대하고, 평일에만 있었던 콜센터 상담을 토요일(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로 변경했다. 야간, 토요일 등 업무시간 외 콜센터 상담을 실시하는 회사는 생보사 중 한화생명이 최초다. 한화생명에 따르면 콜센터 업무시간 연장으로 약 4,000여명의 고객이 콜센터 서비스를 추가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대표이사를 비롯한 모든 임직원들이 콜센터 업무를 경험하고 고객상담을 몸소 체험하는 ‘고객상담 체험석(Vision On Air)’도 한화생명의 고객편의 제도 중 하나다. 임직원이 고객의 불만과 요구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함으로써 스스로 고객만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민원을 예방하자는 취지다. 한화생명의 이 같은 노력은 최근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한국서비스대상’ 금융서비스 부문에서 6년 연속 종합대상 1위에 오르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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