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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금에는 '스크린야구!', 직장인 회식문화의 판도를 바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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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금에는 '스크린야구!', 직장인 회식문화의 판도를 바꾸다!

입력
2015.07.2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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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취업포털 사이트에서 조사한 직장인 회식 문화 설문 결과에 의하면 10명 중 8명 이상이 늦어지는 회식 시간과 지나치게 술을 권하는 회식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했다.

이에 많은 기업들이 회식문화 개선 캠페인을 추진하면서 최근 직장인들의 회식 문화가 눈에 띄게 바뀌고 있다.

과거 2차, 3차까지 술자리로만 이어지던 회식 대신 스크린 스포츠를 통해 부서간 단합을 도모하고 있다.

그 중 부서간 단합을 도모하는 대표적인 방법으로 스크린야구가 회식장소로 주목 받고 있다.

게임광고회사 팀장으로 근무하는 이민기(38세)씨는 "남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크린 야구는 수비와 공격 그리고 응원이 함께 어우러져 직원 단합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했다.

또한 "실제 야구 경기를 즐기는 듯한 기분이 들어 스트레스를 풀 수 있었다."고 전했다.

스크린야구장 리얼야구존(www.realyagu.com)은 실제 마운드와 똑같은 18m 거리의 스크린에서 생동감 있는 투구 모션과 함께 스크린을 뚫고 공이 날아 온다.

공의 구속도 110km 안팎이어서 타석에 서면 짜릿한 볼의 속도감 또한 즐길 수 있으며, 2중 레이저 센서가 타구의 속도와 방향을 100만분의 1초 단위로 분석해 번트부터 홈런까지 정확한 타구결과를 판독해 준다.

특히 다양한 연령대와 성별로 구성된 직장인의 야구실력에 따라 6단계로 레벨 조절이 가능해 야구를 배우지 않았더라도 대등한 조건으로 야구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이에 리얼야구존 권한조 사업부분 총괄 CEO는 "술만을 강요하는 불편한 회식자리 대신 간단한 맥주와 함께 모두가 야구 게임을 즐기며 친밀감을 쌓는 소통의 자리로 리얼야구존을 찾는 직장인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라고 전했으며, 앞으로 건강한 회식장소로 스크린야구장 리얼야구존의 인기가 높아질 것이라 전망했다.

한국스포츠경제 webmaster@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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