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을 통해 세계 여행을 즐겨보세요.”
인천 영종도서관은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의 해를 맞아 여름방학 프로그램 ‘토요 NIE(Newspaper In Education: 신문활용교육) 교실?도서관에서 세계 여행 떠나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8월 4일부터 19일까지 매주 화?수요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문화시설이 열악한 지역 어린이들에게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고, 책을 통해 창의력 및 인성함양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NIE(신문활용교육) 이해하기를 비롯해 신문을 활용해 세계 여행 떠나기, 신문기사 등 정보를 통한 내가 가고 싶은 나라 여행 계획 세우기 등이다. 또한 신문 속 같이 여행가고 싶은 인물 인터뷰하기, 신문을 활용한 여행 떠나보기, 책 속으로 떠나는 여행 등에 대한 테마별 특강도 진행된다.
영종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강좌를 통해 신문과 책을 접하는 기회를 넓히고, 이를 통해 창의력과 사고력을 높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종도서관은 다음달 11~14일 ‘함께 가요, 세계 수도 인천’라는 주제로 어린이 권장도서 읽기, 독서록쓰기 등을 지도한다.
송원영 기자 wysong@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