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는 29일 열리는 2015시즌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50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58.47%가 넥센-kt(3경기)전에서 넥센이 kt에 승리할 것이라 예상했다고 밝혔다.
kt의 승리 예상은 28.27%로 집계됐고, 나머지 13.26%는 양 팀의 같은 점수대를 전망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넥센(6~7점)-kt(2~3점), 넥센 승리 예상(6.79%)이 1순위로 집계됐다.
넥센은 지난 26일 SK에 14-4로 대승하면서 후반기 선두권 진입의 가능성을 높였다. 현재 4위 넥센과 선두 삼성과 승차는 3.5경기. 마운드 재정비가 중요하다. 한편 kt는 지난 LG전에서 수비력에 문제를 보이며 0-9로 완패했다. 후반기 막판 보여줬던 저력이 사라졌다. 양 팀의 올 시즌 상대전적에선 넥센이 6승3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1경기 삼성-NC전에서는 삼성 승리 예상(44.35%)이 가장 높게 예측됐고, NC 승리 예상(40.27%)과 같은 점수대 예상(15.39%)이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삼성(4~5)-NC(2~3), 삼성 승리 예상(6.71%)이 1순위로 집계됐다.
2경기 두산-한화전에선 두산 승리 예상(50.57%)이 한화 승리 예측(34.34%)보다 높게 집계됐고, 이어 같은 점수대 예상(15.08%) 순으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두산(6~7)-한화(2~3), 두산 승리 예상(7.18%)이 1순위로 집계됐다.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50회차 게임은 29일 오후 6시 20분 발매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박종민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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