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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와, 고후 꺾고 선두 탈환 노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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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와, 고후 꺾고 선두 탈환 노릴 것

입력
2015.07.2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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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이번 주중 벌어지는 국내외 프로축구, 야구, 골프 등 다양한 종목을 대상으로 한 각종 스포츠토토 게임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그 중 최근 치열한 선두 다툼으로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일본 프로축구 J리그 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스페셜이 발매돼 토토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축구 스페셜은 국내외 프로축구를 대상으로 최종득점(연장전 포함, 승부차기 제외)을 맞히는 게임이다. 방식은 2경기 4개 팀의 득점대(6개 구간, 0, 1, 2, 3, 4, 5점 이상)를 맞히는 ‘더블’ 과 3경기 6개 팀의 결과를 예측하는 ‘트리플’ 유형 두 가지로 진행되는 인기 게임이다.

29일 열리는 J리그 22라운드를 대상으로 발매되는 축구스페셜 22회차에서는 우라와 레드-반포레 고후(1경기), FC도쿄-베갈타 센다이(2경기), 빗셀 고베-산프레체 히로시마(3경기)가 대상경기로 지정됐다.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절반이 넘는 67.90%가 우라와 레드-반포레 고후전에서 우라와의 승리를 예상했다. 고후의 승리 예상은 12.2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19.91%는 무승부를 예측했다. 최종 스코어에서는 2-1 우라와 승리(17.76%)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우라와는 줄곧 선두를 유지해오다 지난 19, 20라운드에서 히로시마와 나고야에 연달아 패하면서 히로시마에 1위 자리를 내줬다. 현재 히로시마(승점 46)와 승점 차는 1점밖에 되지 않지만 연패로 분위기가 다소 침체돼 있다. 따라서 하위권인 고후를 반드시 잡고 선두 탈환의 기회를 엿봐야 하는 우라와다.

14위 고후의 경우 경기당 0.7골에 그치면서, 이번 시즌 형편없는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수비진이 경기당 1.2골로 틀어막으며 버텨주고 있지만 경기당 2골을 퍼붓는 우라와의 공격력은 매섭다. 지난 3년간 맞대결에서 우라와가 3승 3무로 우세한 모습을 보였고,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우라와가 2-0으로 승리했다.

빗셀 고베-산프레체 히로시마전에서는 히로시마 승리(53.89%) 예상이 우세한 것으로 예측됐다. 무승부 예상 (27.02%)과 고베 승리 예상(19.05%)이 뒤를 이었다. 최종 스코어는 1-2 히로시마 승리(16.69%) 예상이 1순위를 차지했다.

빗셀 고베는 승점 26점으로 11위에 위치하며 지난 시즌과 같이 중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하지만 6위 가시마와 승점 차가 3점 밖에 나지 않아 상위권 진입까지 노려볼 수 있다. 최근 감바 오사카에 패하기 전까지 6경기 동안 무패 행진을 달렸다.

한편 10경기 무패 행진을 벌인 히로시마는 마침내 선두자리를 탈환했다. 1위를 지키기 위해서는 중하위권 팀과의 경기에서 반드시 승점 3점을 쌓아야 한다. 지난 4월 맞대결에서는 빗셀 고베에 0-1로 패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히로시마가 설욕할 수 있을지 기대되고 있다.

FC도쿄-베갈타 센다이전에서는 축구팬의 62.52%가 FC도쿄의 승리를 내다봤다. 무승부 예상은 23.06%, 센다이 승리 예상은 23.06%로 나타났다. 최종스코어에서는 2-1 FC도쿄 승리 예상(18.58%)이 최다로 집계됐다. 이번 축구 스페셜 22회차 게임은 29일 오후 6시 20분 발매가 마감된다.

이 밖에도 프로토 58회차가 주중 벌어지는 KBO, MLB, NPB등 국내외 프로야구 경기와 일본 프로축구 J리그 경기들을 대상으로 발매되며, 30일 스코틀랜드 턴베리에서 열리는 ‘리코 브리티시 여자오픈’을 대상으로 골프토토 스페셜 23회차가 발매된다.

박종민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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