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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비즈지수] 음료 사건 영향, 박카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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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비즈지수] 음료 사건 영향, 박카스 1위

입력
2015.07.2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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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주간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스포츠음료는 주간 버즈량 7,881회를 기록한 '박카스'였다.

이는 14일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발생한 살충제 사건이 주요한 것으로 풀이된다. 할머니들이 마시고 쓰러진 음료수 병뚜껑이 박카스로 알려지면서부터 노출량이 많아졌다는 분석이다.

특히 피의자로 지목된 박씨 할머니(83)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된 20일에는 5,581회를 기록하며 전체 버즈량의 70%에 달하는 수치를 기록했다. 이날 댓글 버즈량도 5,511건을 기록하는 등 기사에도 상당 부분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박카스는 '박카스녀'로 유명해진 배우 임소영의 '미미엔터 전속 계약'과 '박카스 국토대장정 완주식' 등 한 주간 다양한 키워드로 주목 받았다.

뒤를 이어 '포카리스웨트'가 2,752회로 2위를 기록했다. 포카리스웨트는 임직원 라이딩투어인 '블루로드캠페인' 사전행사 실시와 '무더위 극복 프로젝트' 등을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3위는 축구선수 손흥민과 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알프스 산맥 1,038㎞ 레이스 대회로 화제가 된 '레드불'이 차지했다.

한국스포츠경제 webmaster@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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