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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해킹 의혹 진상규명 돌입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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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해킹 의혹 진상규명 돌입 外

입력
2015.07.2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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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해킹 의혹 진상규명 돌입

국가정보원의 해킹 및 민간인 사찰 의혹에 대한 국회 차원의 진상규명 활동이 27일부터 본격 시작된다. 이날은 국회 정보위와 미방위에서 현안보고가 진행한다. 정보위 현안보고에는 국정원 1,2,3차장 등 간부들이 출석해 자살한 임모 직원이 삭제한 내역의 분석 결과 등을 보고할 예정이다. 미방위에서는 최양희 미래창조부 장관과 관련분야 전문가들을 상대로 국정원의 해킹 프로그램 도입의 실정법 위반 여부 등에 대한 질의가 진행된다. 유사 해킹 프로그램 가능성 등을 다룰 국회 국방위 현안보고는 내달 11~12일에 열리고, 임씨 사망 수사 과정을 검증할 안행위 현안보고는 내달 중순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태극낭자, LPGA 한 시즌 최다승 도전

유소연(26ㆍ하나금융그룹)이 오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LPGA 클래식에서 한국 여자골프의 한 시즌 최다승 도전에 나선다. 유소연은 26일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 래피즈의 블라이드필드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골라, 중간합계 10언더파 203타를 적어내 공동 4위에 올랐다. 16언더파 197타를 친 선두 리젯 살라스(미국)와 6타 차로 마지막 라운드에서 역전 가능성을 남겨 놓았다. 한국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2006년과 2009년에 세운 11승을 넘어 LPGA 한 시즌 최다승(12승) 기록을 작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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