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가 20일 만에 정규 2집 앨범 활동을 접는다.
26일 SBS '인기가요'를 마지막으로 신곡 '링마벨'의 방송 무대를 마무리한다.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걸스데이의 팀 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멤버별 개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했다.
향후 혜리는 하반기 방영 예정인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촬영을 시작한다. 유라와 민아, 소진도 곧 드라마와 영화, 음악 등 개별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다소 짧은 활동에 대해 아쉬움이 크지만 개별 활동이 있는 만큼 지속적인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걸스데이는 지난 7일 정규 2집 앨범 '러브'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링마벨'로 3주간 활동을 펼쳤다. '링마벨'은 발표와 동시에 음원차트 올킬과 '개다리춤'과 '엉덩이춤'을 유행시키며 여름 시즌송으로 사랑 받아왔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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