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정호
피츠버그 강정호(28)가 올 시즌 팀 내 최장 경기 멀티히트를 터뜨렸다.
강정호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과의 홈 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20일 밀워키전 이후 6경기 연속 멀티히트 행진으로 올해 피츠버그 타자들 중 가장 많은 경기에서 연속 2개 이상 안타를 터뜨렸다.
강정호는 2회말 1사 후 첫 타석에서 상대 에이스 맥스 슈어저에게서 중전안타를 터뜨렸다. 이어 4회말 무사 1루에서도 슈어저의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좌전 안타를 때려냈다, 5회에는 3루수 직선타, 7회에는 유격수 앞 병살타로 물러났다. 시즌 타율은 0.285에서 0.289로 올랐다. 피츠버그는 7-5로 이겼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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