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밴드 혁오 페이스북]
밴드 혁오의 음반이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밴드 혁오의 노래 'Lonely'와 독일 밴드 The Whitest Boy Alive의 '1517'이 가장 비슷하다며 해당 게시자는 두 곡을 나란히 게재해 비교 선상에 올렸다. 이 외에도 같은 밴드의 'Timebomb'과 혁오의 'Setteld Down'이 흡사하다는 의견도 함께 나왔다.
다양한 경로로 표절논란을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린다. 댓글을 통한 발언은 대부분 '비슷하다', '중간중간 논란이 될 여지가 있다'는 것이 대부분이다. 혁오의 공식 입장이 없는 가운데, 네티즌들은 '비슷하면 표절'이라고 일을 키우는 것에 반감을 드러냈다. 한편에선 "팬들에게 표절이란 없다"고 반박하기도 했다.
혁오의 기타와 보컬을 맡고 있는 오혁이 The Whitest Boy Alive 멤버 얼렌드 오여의 타투까지 새길 정도로 좋아한 것으로 알려져 표절 의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또 혁오가 MBC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크게 인기를 얻은 터라 논란도 빠르게 확산될 전망이다.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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