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기통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장착
한국지엠(GM) ‘쉐보레 트랙스 디젤’
한국GM은 오는 9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랙스 1.6 디젤 모델 출시를 앞두고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 2013년 출시된 트랙스는 국내 소형 SUV의 효시다. 현재는 1.4 가솔린 모델만 팔린다.
디젤 모델은 GM 유럽 파워트레인이 개발하고 독일 오펠이 공급하는 4기통 1.6 CDTI 디젤 엔진과 GM 전륜구동 전용 3세대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됐다. 유로6 환경 기준을 충족한 엔진은 2.0 디젤 엔진과 맞먹는 최대출력(135마력)과 최대토크(32.8㎏ㆍm)를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4.7㎞/ℓ, 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 부가가치세 포함 2,195만~2,495만원.
레이싱카 버금가는 주행성능 자랑
벤츠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S 에디션1’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독일 장인 정신이 담긴 2인승 스포츠카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S의 한정판 모델 에디션1을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이 차는 벤츠 서브 브랜드인 메르세데스-AMG가 SLS AMG에 이어 두 번째로 독자 개발했다.
알루미늄 차체에 신형 4.0 V8 바이 터보 엔진, 7단 듀얼 클러치 스포츠 변속기 등이 장착돼 레이싱카에 버금가는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최고 속도는 시속 310㎞, 정지상태에서 100㎞ 도달에 걸리는 시간(제로백)이 3.8초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2억1,9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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