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KBS2 오후 4.50)
고향인 충북 제천을 찾은 엄태웅과 딸 지온은 펜션에서 새끼 강아지를 발견한다. 평소 반려견 새봄이를 돌보며 동물들과 잘 어울렸던 지온이는 이날도 새끼강아지를 보자마자 쓰다듬고 입도 맞추며 호기심을 보인다. 지온이는 생후 한 달도 되지 않은 새끼강아지 꼬물이에게는 조심스럽게 눈높이를 맞춰 바라보며 한시도 눈을 떼지 않는다. 그러다 지온이는 서로의 몸을 비비며 잠든 강아지들을 위해 피아노 덮개를 가져와 덮어준다.
돌아온 터미네이터 맞대결
일요시네마-터미네이터 2: 심판의 날(EBS1 오후 2.15)
1997년 8월 29일, 심판의 날이라 불리는 핵전쟁이 시작된 이래 인간들은 생존을 위해 기계들과 처절한 혈투를 벌인다. 기계들이 이끄는 컴퓨터 스카이넷은 인간들을 이끄는 존 코너를 없애기 위해 터미네이터라 불리는 사이보그를 과거로 보내 그의 모친 사라 코너를 해치려 했으나 실패한 바 있다. 몇 년 뒤 스카이넷은 다시 한 번 터미네이터를 보내 어린 존 코너를 없애려 한다. 미래의 존 코너 역시 자신을 지키기 위해 과거로 사이보그 T-800(아놀드 슈왈츠네거)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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