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주간 야구 팬들에게 최고 화제를 뿌린 선수는 황재균(롯데)과 테임즈(NC)였다. 두 선수는 지난 17일 열린 올스타전 홈런 레이스 결승에서 맞붙어 황재균이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 직전 둘의 방송 인터뷰에서 테임즈는 황재균의 몸매에 대해 '섹시한 남자'라 표현하면서 더욱 큰 관심을 불러 모았다. 17일 테임즈의 버즈량은 9,151건으로 한 주간(7월13~20일) 프로야구 선수 중 일일 최다를 찍었다. 이날 황재균은 8.083건이었다. 주간 포지션별 총버즈량 순위에서는 투수(권혁), 내야수(정근우), 외야수(이용규) 모두 한화 선수들이 독무대를 이뤘다. 정근우는 14일(7,235건) 청주 롯데전에서 끝내기 안타를 때렸고 권혁은 15일(7,461건) 롯데 김주현에게 연장 10회 결승 투런 홈런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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