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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마일영-임경완 웨이버 공시, 박한길 정식 선수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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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마일영-임경완 웨이버 공시, 박한길 정식 선수 등록

입력
2015.07.2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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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OSEN]

한화 이글스가 임경완(39)과 마일영(34)을 웨이버 공시하고 박한길이 정식 선수로 등록 했다.

한화는 23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좌완 투수 마일영과 사이드암 투수 임경완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대신 2년차 신예 우완 투수 박한길이 정식선수로 등록된다. 육성선수 박한길을 정식으로 전환하기 위해선 기존 65명 정원을 가득 채운 등록선수 중 누군가 자리를 비워야 했는데 베테랑 마일영과 임경완이 칼날을 맞게 됐다. 두 선수는 일주일 동안 다른 팀의 영입 제의가 없으면 올 시즌을 뛸 수 없게 된다.

2000년 2차 1라운드 1순위 쌍방울에 입단한 마일영은 통산 427경기 50승 55패 5승 37홀드로 평균자책점 4.87의 성적을 기록했다. 98년 롯데 1차로 지명돼 프로에 데뷔한 뒤 지난 시즌 FA로 한화로 이적한 임경완은 올해 역시 1군에서 1경기를 소화했고, 퓨처스리그에서는 23경기에서 나와 2승 2패 1홀드 평균자책점 5.22를 기록했다.

1998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프로 무대를 밟은 임경완은 SK를 거쳐 올 시즌 한화에 합류했다. 통산 555경기에 나가 30승46패33세이브 69홀드, 평균자책점 4.18을 기록했다. 하지만 한화 유니폼을 입고는 단 한 경기 출전에 그쳤다.

한편 이날 등록된 박한길은 2014년 2차 4라운드 44순위로 한화에 지명된 투수다. 150km에 가까운 빠른 직구를 뿌리는 파이어볼러로 주목받았다.

이로서 현재 한화에 등록된 선수는 정원 65명 중 64명이 되었고, 남은 한 자리는 추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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