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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 푸조 308 ‘에너지 위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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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 푸조 308 ‘에너지 위너상’ 수상

입력
2015.07.2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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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 푸조 308 ‘에너지 위너상’ 수상

쌍용자동차의 티볼리 디젤과 푸조 308 1.6 Blue-HDi가 22일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을 받았다.

프랑스 자동차 업체 푸조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는 '제19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해치백 모델 '뉴 푸조 308 1.6 블루-HDi'가 에너지 기술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한불모터스에 따르면 뉴 푸조 308 1.6 블루-HDi는 유로6 배기가스 배출 기준을 충족시키며 16.2㎞/ℓ의 우수한 복합연비와 119g/㎞의 낮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실현한 모델이다.

이 모델에 탑재된 블루-HDi 디젤 엔진은 높은 연비 효율을 유지하면서 최대 출력 120마력, 최대 토크 30.6kg.m의 힘을 발휘한다.

쌍용차는 가솔린 모델에 이어 이달 초 출시된 티볼리 디젤 모델이 이산화탄소 저감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티볼리 디젤은 유로6 배출가스규제를 만족하며 동급 최고 수준인 15.3㎞/ℓ의 복합연비와 CO₂ 배출량(128g/km)을 달성했다. 저중속 실용영역(1,500∼2,500rpm)에서 최대토크를 구현하며 실주행 연비도 탁월하다고 쌍용차는 설명했다.

김창훈기자 ch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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