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컬럼비아 '플레이풀 씬 40'
배낭여행족은 캐리어보다 백팩을 선호한다. 양 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행 기간이 길다면 수납성이 높은 백팩을, 상대적으로 짐이 적은 단기 여행이라면 경량성이 뛰어난 소형 백팩을 선택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아웃도어 브랜드들마다 다양한 백팩을 선보이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컬럼비아의 '플레이풀 씬 40'은 40ℓ 용량의 백팩으로 수납에 중점을 둔 제품이다. 가방 양쪽 상단 사이드 포켓이 분리돼 작은 파우치가 된다. 가방 전면의 11자 양쪽 지퍼를 열면 2개의 별도 수납공간이 마련돼 있다.
마운틴하드웨어의 '마운틴탑 인베스티게이터 40'은 3가지 형태로 변형이 가능한 40ℓ용량의 백팩이다. 헤드를 부착한 형태, 탈착한 형태, 탈착한 헤드 부분의 끈을 길게 늘여 숄더백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몽벨의 '버샬라이트 20'은 20ℓ 용량의 백팩이지만 독자 개발한 소재를 사용해 무게는 사과 한 개와 비슷한 253g에 불과하다.
아이더는 여행용 가방 시리즈 '피닉스2'를 최근 출시했다. 배낭, 크로스백, 파우치 타입 등 여행 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제품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특히 피닉스2 배낭은 끈이 하나여서 한 쪽 어깨에 편하게 멜 수 있으며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나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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