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자신을 위한 약속 하나만으로 우대금리 혜택을 드리는 '난 할 수 있어 적금 2'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출시한'난 할 수 있어 적금'이 쉬운 우대금리 획득 방법이 화제가 되며 많은 고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은 데 힘입어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게 된 상품이다.
'난 할 수 있어 적금 2'은 가입기간 최소 6개월부터 최대 12개월까지로 스마트폰뱅킹, 인터넷뱅킹, 콜센터, 영업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가입이 가능한 상품으로 기본금리 1.8%에 최대 2.5%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4.3%의 금리를 제공하며 1개월에 최대 10만원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난 할 수 있어 적금 2'는 다양한 방법으로 가입자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첫 번째로 누구도 아닌 나 자신과의 약속을 설정하면 0.2%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약속'은 어렵지 않다. '국경일에 태극기 게양하기'·'차량요일제 참여'·'식사 중 핸드폰 끄고 가족과 얘기하기'·'금주·금연 도전' 등 사회와 가족은 물론 자신을 위한 일들까지 소소한 약속이면 충분하다.
또 스마트폰뱅킹·인터넷뱅킹·콜센터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가입하면 0.3%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굳이 시간을 쪼개 영업점까지 찾아가는 수고도 덜고 우대금리도 받을 수 있어 직장인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이 밖에도 하나은행 스마트폰뱅킹 앱인 '하나N 뱅크' 가입 고객이 '급여이체'·'핸드폰요금 이체'·'관리비 이체'·'외국환거래은행 등록' 등 부수거래 실적에 따라 최대 2.0%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고객들 스스로 자신과의 약속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배려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삶에 행복을 줄 수 있는 금융상품을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채준 기자 dooria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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