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0일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에 오균 대통령비서실 국정과제 비서관을 내정했다. 행정고시 29회 출신의 오 차장은 국무총리실 기획총괄정책관, 사회총괄정책관, 국무조정실 외교안보심의관 등 총리실 주요 직위를 지냈고 박근혜 정부 출범과 함께 대통령비서실 국정과제 비서관을 역임했다. 오 차장은 오준 유엔대표부 한국 대사의 동생이다. 박 대통령은 또 국무총리 비서실장에 심오택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을 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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