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오늘

남아프리카 공화국 제프리스만에서 열린 월드투어대회 ‘제이베이오픈(JBay Open)’ 결승전에서 세계 챔피언 호주의 믹 패닝이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며 서프보드에 앉아 있던 중 상어의 공격을 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패닝은 자신을 쫒아오는 상어를 향해 계속 발길질을 해 댔고 급하게 달려온 구조대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 AP,EPA 연합뉴스

19일(현지시간) 기무라 히카루 미쓰비시 머티리얼 상무가 미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유대인 인권단체 시몬 비젠탈 센터에서 2차 세계대전 당시 강제 노동 징용 피해자인 제임스 머피에게 고개를 숙여 공식사과하고 있다. . 미쓰비시는 이날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강제노동에 징용된 미군 포로들에게 공식 사과했다. LA=AP 연합뉴스

미-쿠바 양국에 있는 이익대표부가 대사관으로 승격되고 다시 문을 열어 1961년 단절된 국교를 54년 만에 완전히 정상화를 하루 앞둔 19일(현지시간) 쿠바의 수도 아바나 주재 미국 이익대표부 부근의 빈 깃대 사이에 쿠바 국기가 걸려 있다. 아바나=AP 연합뉴스

이란 핵협정 타결 이후 미국 각료로는 처음으로 이스라엘을 방문한 애쉬턴 카터 미 국방장관이 19일(현지시간) 텔아비브에 도착해 관계자들의 영접을 받고 있다 텔아비브=EPA 연합뉴스

유럽으로 향하려는 난민들이 19일(현지시간) 그리스 와 마케도니아 국경 부근의 제브젤리야 기차역에서 세르비아 행기차를 타려 하고 있다. 그리스를 통해 유럽땅을 밟은 수천 명의 난민들이 마케도니아를 거쳐 세르비아로 들어간 후 다른 유럽 국가로 입국을 시도하는 가운데 이를 저지하려는 인근 국가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오는 20일 유럽연합(EU) 국가들은 국가별 난민 수용 쿼터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PA 연합뉴스

19일(현지시간) 태국 촌부리지방에서 연례 물소 달리기 대회가 열린 가운데 경기에 참석한 물소들이 힘차게 달리고 있다. 촌부리=신화 연합뉴스

간밤에 발생한 기습홍수로 피해를 입은 미 오하이오주 리플리에서 19일(현지시간) 한 여성이 레드 오크 크리크 강변에서 찾은 가족사진을 들어 보이고 있다. 리플리=AP 연합뉴스

1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워싱턴 내셔널스의 경기 전 워싱턴 내셔널스의 선수들 옆에 스타워즈의 다스 베이더와 스톰트루퍼스가 일렬로 서서 국가제창을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20일(현지시간) 일본 도쿄 서부 치가사키에서 연례 하마오리 축제가 열린 가운데 축제 참석자들이 미코시를 끌고 바다로 향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