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여야 추경 본격 심사… 치열한 공방 예고 外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여야 추경 본격 심사… 치열한 공방 예고 外

입력
2015.07.19 20:15
0 0

여야 추경 본격 심사… 치열한 공방 예고

국회 예결특위가 오늘부터 이틀 동안 계수조정소위를 여는 등 메르스 추가경정(추경)예산 편성안에 대한 본격 심사에 돌입한다. 이에 따라 여야의 치열한 줄다리기도 시작된다. 11조8,000억원 규모의 추경예산 편성안에 대해 여당은 이번 주 내로 정부 원안대로 통과시켜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총선용 선심성 예산’으로 규정, 대폭 삭감을 주장하고 있다. 소위와 전체회의에서 추경안이 통과되면 7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24일 본회의 처리만 남겨 놓게 된다. 양측이 현격한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어 적지 않은 공방이 예상된다.

주미 쿠바대사관 54년만에 다시 문 열어

1961년 폐쇄됐던 주미 쿠바대사관이 오늘 워싱턴에서 다시 문을 연다. 미국과 쿠바 간 국교가 54년 만에 정상화했음을 실질적으로 선포하는 조치다. 피델 카스트로 전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의 공산혁명 이후 국교를 단절했던 양국은 1977년부터 이익대표부를 설치해 주로 영사업무를 해 왔다. 이번 대사관 재개설은 쿠바 이익대표부를 대사관으로 승격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브루노 로드리게즈 쿠바 외교장관이 이끄는 쿠바 대표단은 오늘 쿠바대사관 개관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쿠바 대표단은 이 자리에서 미국 측에 조속한 경제제재 해제와 관타나모 해군기지 부지 반환 등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슈틸리케, 동아시안컵에 주민규 데려갈까

울리 슈틸리케(61ㆍ독일) 축구 대표팀 감독이 중국 우한에서 내달 1~9일까지 열리는 2015 동아시안컵에 나설 23명의 명단을 오늘 발표한다. 이번 대회는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데이에 포함되지 않아 유럽파 선수들이 출전하지 않는다. 따라서 슈틸리케 감독이 국내파 중에서 어떤 ‘원석’을 발굴할 지 눈길을 모은다. 프로축구 챌린지(2부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는 주민규(25ㆍ서울 이랜드FC)가 후보 1순위로 꼽히는 가운데 슈틸리케 감독은 광주유니버시아드 기간 두 차례나 대표팀 경기를 관전하며 대학생 선수들에게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