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한국 테니스 ‘머나먼’ 월드그룹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한국 테니스 ‘머나먼’ 월드그룹

입력
2015.07.19 16:25
0 0

데이비스컵 우즈벡에 1-3 패

한국 대표팀이 테니스 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에서 우즈베키스탄에 1-3으로 패했다.

노갑택(51)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9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15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2회전(4단1복식) 원정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에 1-3으로 졌다. 2008년 이후 월드그룹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하고 있는 한국은 우즈베키스탄전 패배로 2016년에도 지역 1그룹에 잔류하게 됐다.

전날까지 1승2패로 내몰린 상황에서 한국 테니스의 ‘희망’정현(19ㆍ상지대ㆍ79위)이 이날 3단식에 출전했지만 우즈베키스탄의 에이스 데니스 이스토민(29ㆍ72위)에게 기권패로 무릎을 꿇고 말았다. 지난달 윔블던 대회부터 피로가 누적된 정현은 컨디션 난조에도 불구하고 데이비스컵을 위해 태극마크를 달았지만 1세트부터 1-6으로 무너졌다. 결국 2세트 0-1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대표팀은 첫날 1단식에서 정현이 파쿠르 두스토프(141위)를 3-1(6-7 6-4 6-3 7-6)로 힘겹게 물리치면서 귀중한 1승을 따냈지만 나머지 세 경기에서 모두 고배를 마셨다. 2단식에 나섰던 홍성찬(18ㆍ횡성고ㆍ1,144위)은 이스토민에게 0-3으로 패해 1승1패를 기록했다. 둘째날 복식에서 남지성(부산테니스협회)-송민규(KDB산업은행)가 이스토민-두스토프에게 0-3으로 져 종합 전적 1승3패를 기록했다.

이현주기자 mem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